제2롯데월드에서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낮 12시 58분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콘서트홀 공사장에서 비계 해체작업공 김모 씨(63)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발견 당시 김 씨는 두개골이 깨져 있고 목뼈와 왼쪽 다리뼈가 탈골된 상태였다.
순찰 중이던 화재 감시원은 김 씨를 발견한 지 7분여 만에 지정병원인 서울병원의 구급차를 불렀다. 이 후 15분이 지나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고 아산병원으로 옮기던 중 김 씨는 숨졌다.
제2롯데월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