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말고 깨서 본 첫글이 이거라니 슬프네요. 무어라도 한마디하지 않고 지나칠 수가 없겠네요. 일단 수능 잘봐서 좋은 간판달고 사회나오면 유리하긴 합니다. 아니라곤 못하죠. 다만 수능 잘 보고 좋은 대학가는 게 전부는 아니라는 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좋은 대학 나와도 취직 못하는 사람 부지기수고 설령 좋은 대학 들어갔다고 해도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취직을 위한 무한경쟁이 남아있습니다. 학연으로 이뤄진 좋은 동문도 어차피 종국에 가서는 경쟁자일 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또 좋은 학벌도 남이 알아주니 으쓱할 순 있겠지만 만약 사회에서 낙오될 때는 수능 잘 못 친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짐이 됩니다. 말하자면 '아니, 그 좋은 대학 나와서 아직 취직도 못하고 있어'라든가 '그 좋은 대학 나와서 겨우 저런 일 해.' 등등...글쓴이의 꿈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자기 꿈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과라면 재수를 해서라도 가는 게 맞는 거고 그게 아니라면 수능 못 친 거 실망하지 말고 자기 꿈이 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길 바랍니다. 20살이면 인생 이제 시작이지 끝이 아닙니다. 힘내시길.
저도 입시하느라고 고생을 많이한사람으로서
고민도많이하고 우울한 날들 많았는데요 ....
지금 갖게 되는 생각이 출발부터 엉켯다는 생각도 하실거에요
왜 나만 엉킨걸까 .왜 나만 이럴까 옆 친구들은 대학잘가겟는데 ...라고 생각 할 수 있고요 .
저도 수능 3번 실수하면서, 많이 괴롭고 저런 생각은 누구나 할수있어요
많이 격공감 하실거에요 .
근데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위에분들도 얘기하시지만 아직 대학붙은것도아니고
공부잘하고 시험잘봣다고 모두가 대학 붙는것도아니에요 사실 그중에서도
자기 욕심에 재수삼수 사수하는사람많거든요
설령 정말 네임벨류에드는 대학이 아니더라도
내가 하고싶은 걸찾고 , 대학와서 열심히하면 그 결과와 그 노력이 힘을 발휘할겁니다
저도 대학에서 다니면서 수능에대한 생각을 계기로 모든지 더 열심히 하게되고
상도 타고 , 제 자신에 대해 더 열심히 살아지게된거ㅅ같아요
물롤 직장이나 회사에서 네임밸류도 보겟지만
능력제가 많아져서요 무조건 대학으로만 뽑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
한번더 생각하시고 .. 힘내시고 .. 인생에 대학이 전부가아니라는말
그때 당시는 못느끼는 감정이에요
근데 대학다니고 직장다닐라고 생각해보시면 정말 뼈같은 충고입니다 !!
열심히 삽니다 ! 충분히 살 자격있고 수능본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
건강히 열심히 사십쇼 !
인생을 살다보면 굽이 굽이 곡절이 많습니다. 저도 인생을 살다보니 고개를 넘기기가 힘들때도 있었지만
그 것이 다가 아니기 때문에 또 새롭게 다오는 일들이 있기에 그 것으로 위안을 삼고 살고 있습니다.
젊음이 무기 인데 왜 나약한 생각을 갖는지 .... 자 또 도전을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해 보시길 ....
세상에 다양한 직업이 있는데 그것 하나만으로 모든 인생이 책임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대학이란건 이름이 중요한것이아니라 그 대학안에서 얼마나 잘했는가에 따라 사회라는 개체에서 받아들이고 인정을 해줘요.
모든게 끝난거라고 보지말아요 저는 수능안보고 대학도 나중으로 생각하고있는데 지금은 일본어 공부중이네요
다른 국어를 도전해보시는건어떤가요
수능으로 영어를 공부하셨으니까 영어를 공부하시는건 어떤지 영어에도 많은 자격증이있어요
그공부를하면서 알바하면서 값이싼필리핀으로 1년간 연수갔다오는것도 괜찮구요
여러가지 직종이 있어요 자살같은 멍청한 생각하지마세요 님은 몇억만명의 경쟁률을 뚫은 분이시니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