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기자는 “오늘 생방송, 기자가 말했습니다”라며 “신원확인소 앞에서 한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시신 건져낼 때마다 게시판에는 인상착의를…. 아디다스, 나이키, 폴로…, 다들 상표로 하더라. 우리 애는 내가 돈이 없어 그런 걸 못 사줬다. 그래서 우리 애 못 찾을까봐 걱정돼 나와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보고 눈물이멈추질 않네요 미처 다 피우지 못한 청춘들이여 잊지않을게요 명복을빕니다
생각할수록 안타까울뿐입니다..
너무나 가슴아프고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더욱더 마음이 아프고 미안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조금 더 일찍 구해주지 못해 더 미안합니다..
앞으론 절대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안합니다..
하늘에선 부디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4월 27일 00시 안산 올립픽 기념관 다녀왓습니다.
어린 나이에 참 안타깝네여.
많은 사람들이 1시간 30분 ~ 2시간 가량 기다리며 추모하는 조문객들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디 다누언고 학생들 편히쉬길...
하늘에서 아무 걱정없이 편히 쉬길...
안산에 가지는 못했지만 저희 지역에 설치된 분향소에 오늘 찾아갔다 왔습니다....
정식 합동 분향소는 아니여서 그런지 많은 사람이 몰려 있지는 않아서 북적거림 없이 조용히 기도하고 왔습니다....
어린 학생이 많아서 더 안타까운 사고였고 두 번 다시 발생해서는 안되는 사고지요.... 또한 발생한다 하더라도 모두 생존자로 구조해야 하구요...... 초동 대처부터 모든 것이 분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 사회의 썩은 뿌리가 이렇게 많은 희생자와 함께 들어나고 있다는 사실도 참 어처구니 없구요..... 지금은 아직도 가슴아파하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 아직도 찬 바다속에 있는 학생들을 모두 찾아서 부모품에 돌려주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잘잘못은 살아있는 사람에게 따지기 때문에 언제라도 따질 수 있고 파헤칠 수 있기 때문이죠.....
부디 실종자로 남지 않고 다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길 그리고 구조를 위해 목숨바쳐 일하고 계신 잠수사 분들이 큰 사고 없이 구조를 마칠 수 있길 매일 바라고 또 바라고 있습니다.
사고 순간에도 천진난만 했던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서는 세월호를 떠올릴 때마다 그 아이들이 눈에 아른거리는 듯 합니다....
해운관련 부처 이외에도 모든 부처에서 사고 대처에 대한 기본적은 지휘나 과정에 대한 완벽한 틀을 만들어서 훈련이 필요함도 절실히 느꼈고 이 사회에 뿌리 박힌 썩은 관행들도 이제 모두 집어치울 때가 되었음을 알리는 가장 안타까운 사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인터넷 기사를 보면서 학생들이 마지막까지 거짓말장이 어른들을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 미안하고 미안해서... ..ㅠㅠ
다음생이 있다면 절대 이나라에서 태어나지 말고 ..... 원하는 곳에서 원하던 삶을 누리기를....
어른이어서.... 정말 부끄럽습니다. 삼각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마음 아픈일입니다. 우리들 모두의 잘못입니다. 너무나 많은 우리 꿈나무들이 다 크지도 못하고 지고 말았네요ㅜㅜ 우리모두의 가슴에 평생 남아있을겁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이런 무책임한 세상이 아님 편안하고 안전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고있었음 좋겠습니다.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
안산 단원구 옆 상록구에 살고 있습니다.. 여기는.. 아직도 슬픔이 가시지 못하고 있네요..
직접적인 영향은 못미쳐도... 간접적으로 영향은 받네요....
우리 교구 성당 고등부 학생이 .. 12명이고.... 조카 친구 동생들이... 사고를 당해서...
큰 슬픔에 빠져 있고.... 이곳 안산시는 고인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슬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돌아 오지 못한 친구들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