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박을 안해서 컨테이너 및 짐들이 흔들리고 배가 균형을 잃었을거다.
그리고 조류가 강하게 휘몰아치는 곳이라 생각보다 키를 더 돌려야 하는데 결박이 안된 짐들때문에 균형을 잃고 키가 더 돌았을거다. 통상 그곳은 다 자동항해를 하는데 수동항해를 하다가 경험부족으로 인한 당황으로 사고를 냈을거다
왜 16번 공용채널을 안쓰고 12번을 써서 가까운 진도VTS 대신 제주VTC로 연락을 했나?
공용으로 신고를 하게 되면 사건이 별 피해없이 무마되더라도 만천하에 사고가 드러나 회사 입장이 곤란해서 그렇다
사고가 난 후에야 450-500명이라고 인원을 얘기하는 것도 잘못된거다
진작에 보고하면서 인원수도 얘기해야 하는거고 선박에서 보고를 안하면 vts쪽에서 왜 안하냐고 물었어야 맞는거다
모든것이 다 잘못된 관행이다
- 세월호 전 항해사 jtbc 인터뷰 중
진도vts를 놔두고 진도앞바다에서 사고가 났는데 제주도로 교신했다가
제주도측에서->진도vts로 알리기까지 12분이 걸렸다고
아까운 12분이 날아갔다고 이해할 수 없다는 기사들이 나왔었는데
사고 덮고 쉬쉬하려고 고의적으로 그랬던 거군요 그것도 여태까지 늘 관행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