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째인지 이레째인지.,.
세월호 사고가 난지가..
매우 중요하긴 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그저께 출장갔다가 집에 오니, 어머니가 그러시네요.
어머니 학창시절 친구 딸이 갇혀있다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삼십 몇년을 연락도 잘 안하던 친구인데, 오랫만에 문자라도 넣었다고.,
제 누나의 회사 사장 주치의 아저씨도 사고당하셨다고 하네요.
저보다 열 살이나 어린 소녀가 그 안에서 추위와 배고픔, 목마름에 떨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당장 내 주변 사람이 사고를 당하지 않은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내 주변 사람 건너 건너의 일입니다.
하루빨리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