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스마트폰, 다음 달 대대적인 할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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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
  • 2016.02.25 05:26

스마트폰을 바꾸실 분들은

조금 더 기다리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 달 삼성과 LG의 신제품 출시에 앞서
구형 스마트폰의 파격적 할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메라, 음향 기능에 맞춰 모듈을 갈아끼우고 스마트폰으로 가상현실까지 즐깁니다. 삼성과 LG의 거물급 새 스마트폰이 이번주 공개되자 휴대전화 시장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녹취 : 스마트폰 판매점 사장]
"요즘 힘들고요. 다음 달에 스마트폰 삼성 모델하고 LG 모델이 새로 나오기 때문에 판매가 많이 줄어들었죠. 전 달보다 20% 정도.." 이르면 다음 달 중순 S7과 G5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구매를 미루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김송회 / 세종시 나성동]
"S7이나 G5 사양보니까 사양도 좋은 거 같고 해서 지금 좀 기다리고 있어요." 이런 현상이 나타나자 최신 스마트폰 판매에 앞서 이통사들과 단말기 생산업체들은 대대적인 구형모델 재고떨이에 나설 조짐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갤럭시S5를 5천200원에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초에 선보였던 80만 원 넘는 고가 스마트폰은 다음달 부터 출고가격을 낮추거나 요금할인 지원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다 출시된지 18개월이 넘는 스마트폰은 보조금 상한이 없어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타깃으로 한 큰 폭의 할인행사도 예상됩니다.

 

출처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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