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새 태블릿 ‘미패드2’ 64기가바이트(GB) 모델이 출시 1분 만에 품절됐다.
29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어소리티에 따르면 이날 샤오미는 미패드2 64GB 모델 판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준비해둔 물량이 모두 동이 났다. 이에 따라 샤오미 웨이보 계정에는 소비자들의 항의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매체는 샤오미가 64GB 모델에 대한 수요를 잘못 책정했거나 소비자들이 16GB 모델보다 64GB 모델을 선호하는 현상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언급했다. 게다가 64GB 모델은 안드로이드 버전 뿐만 아니라 윈도10을 채용한 제품도 있어 더 인기를 끌었을 가능성이 있다.
 |
미패드2는 샤프가 생산한 7.9인치 2048x1536(326ppi) 액정을 비롯해 인텔 아톰 X5-Z8500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619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USB 타입C 등을 탑재했다.
미패드2 16GB 모델은 999위안(약 18만원), 64GB 모델은 1299위안(약 23만원)에 판매된다.
출처 : 파아낸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