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한통에 아이폰이 먹통"… 치명적 버그 등장

  • LV 7 아들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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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
  • 2015.05.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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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 한통에 아이폰을 먹통으로 만드는 치명적인 버그가 등장해 아이폰 유저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 주요 외신들은 간단한 메시지로 상대방의 아이폰을 순식간에 먹통으로 만드는 버그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잇

아이폰이 잠금 화면으로 돼 있는동안 해당 문자가 수신되면 아무런 공지 없이 재부팅 된다. 이 문자에는 'effective. Power'라는 영문에 아랍어, 한자, 특수기호 등이 뒤섰여 있다. 이는 아이폰 iOS에 존재하는 버그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친구끼리의 장난을 넘어서 기기 고장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악의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 아이폰으로 보내는 메시지 외에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보낼 때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해당 문자는 한 레딧 이용자를 통해 처음 발견됐으며,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문자'로 불리며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애플 측은 "특정 유니코드 문자로 인해 발생하는 아이메시지 문제를 인지했다"고 시인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폰 테러가 걱정된다면 자신이 사용하는 아이폰 설정을 변경해야 한다. 아이폰 설정-알림-메시지에서 '잠금화면에서 보기' 기능을 해제하고 '잠금해제 시 알림 스타일'을 '없음'으로 선택하면 된다.

출처 미디어잇

 

기사 내용이 같아서 추가로 아래에 올려요

 

아이폰 버그

아이폰을 강제 종료시키는 문자 버그가 등장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친구의 아이폰을 강제로 종료시키는 특정 문자를 소개했다. 영어, 아랍어, 한자, 특수기호가 섞여 있는 이 문자는 화면이 잠겨있는 상태에서 도착하면 아이폰을 강제로 재부팅 시킨다. 화면이 켜져 있는 상황에선 메시지 기능을 막아버린다. 오로지 iOS에서만 발견되는 버그다.

해당 문자는 한 레딧 이용자가 처음 발견했다. 이후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문자’로 불리며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애플은 28일 iOS의 버그 문제를 시인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폰 버그 / 아이폰 버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이폰 버그 / 아이폰 버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에 ‘문자 테러’를 당하고 싶지 않다면 설정변경이 필수다. 아이폰 설정 → 알림 → 메시지에서 ‘잠금화면에서 보기’ 기능을 해제하고 ‘잠금 해제 시 알림 스타일’을 ‘없음’으로 선택한다.

이미 문자를 받았다면 테러를 가한 상대방에게 다른 메시지를 보내게 한 후 오류를 일으킨 문자를 삭제하면 된다. 시리를 이용해 답장을 보내거나, 본인에게 문자를 전송한 후 해당 메시지를 지우는 방법도 있다.

 

출처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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