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아를 모르고 계속 옆에 멀쩡한사람 정신이상자 취급하는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LV guest 익명
  • 비추천 3
  • 추천 4
  • 조회 22258
  • 2021.02.13 20:55
  • 문서주소 - /bbs/board.php?bo_table=sangdam&wr_id=109492

안녕하세요...실은 저밑에 예전에 직장상사 관련해서 명륜진사갈비 먹으러갔다가 신발위에 음료수 뿌렸다는글 쓴사람인데요...

실은 그사람이 직장상사가 아니라 저희 아버지십니다..그런데 좀더 솔직히 얘기하자면 아버지라 말하기도 싫네요...

각설하고 얘기하자면 일단 아버지는 자기가 어떤종류의 사람인질 인지조차 못하는사람입니다..한마디로 술한모금 안마시고 취한상태가 아니고도 정신이 몽롱한상태에요...자기가 무슨말을 하는지 1초도안돼서 잊어버리는사람입니다...

하도 답답해서 정신과클리닉에 요청했더니 늙으면 다 치매걸려서 그런거니 그거 치매아니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건아닙니다... 아버지의 저상탠 젊었을적에도 그러셨으니깐요....

그런데 그것만 하면 다행인데...자기가 뻔히 그런눈에 보이는짖을 하시고도 자기는 태연하게 안하고 니가 착각하는거다..

정신병자다 몰아세우는데...참 이걸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스럽네요...

무슨 하는짖이 첫사랑에 빠진10대소녀도 아니고 진짜소녀면 좋죠...그런데 문제는 80대가 다돼가는 할아버지가 내숭을떨면서 츤데레라고해야하나 신조어로..그런거 일반 멀쩡한 정신갖고사는 사람이라면 모를이유가없잖아요....

제주변에서 잃어나는 일을 보통눈치없이사는 사람아니고서야... 그게 빤히 보이는데도 니가 착착한건다..."난너싫어 꼴도보기싫다"면서 제옆자리쪽에 항상 서성서성 거리고 왔다갔다..괜히 시선의식하고 큰소리로 어허어허 이러고...같이있기 쫌그래서 큰상에서 식사할때도 형수랑 자리 바꾸고도 형수랑같이 앉힌다는 핑계대고조카랑 자리바꾸고 다시 제옆에 앉으려고 하고...그런데 그모든게 다제 착각이랍니다 정신병이고요...

쉽게 말씀드리면 자기자신을 인정하지않으려고 하고 이상한곳에서 남자남자 찾는 양반입니다... 

그리고 남에게 훈수두길 좋아하는성격입니다... 그런데 웃기는게 밖에선 그런짓을 안하세요...이미지관리하느라;;ㅡ,.ㅡ;;;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본의아니게 집안이 좀 풍지박산 비스무리하게 됀지오래에요...

젊었을적에 자기형 그러니깐 큰아버지가 다리랑 허리가 다쳐서 입원해있을때 자기가 손수벌은돈으로 입원해있을때도 자기형한테 그렇게 있는갑질없는갑질 다당하고 살았었다네요...그자리에선 한마디 군소리 말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더라구요..

혹시 저와 같은 문제 겪고계신분 진지하게 의견좀 받아보고싶어서요...

물론 떨어져서 살고있습니다 문제가...평생 버티셨던 어머니가 이젠 "너희 아버지 뜻 못받아주겠다"그러시더라구요...

조금있으면 자기가 쓰러져서 큰일날것같다하시면서...유언 비스무리하게 들리더라구요....

좋은해결책 부탁드립니다.. 어머니 얼굴에서 우울증이 낳게 해주세요...

추천 4 비추천 3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