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짜리 마이바흐車' 6000만원에 팔아넘긴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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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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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사의 최고급 외제차 '마이바흐'를 훔쳐 팔아넘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문모(33)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문씨는 지난 11월1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둔 마이바흐 차량을 대여(리스)하겠다며 차 주인 최모(52)씨에게 접근한 뒤 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문씨는 시가 8억원에 달하는 마이바흐 차량을 6000여만원에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가 도난 사실을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자 차량을 목격했다는 글이 이어졌으며, 절도 차량은 부산에서 되찾을 수 있었다. 문씨는 차량을 팔아넘긴뒤 서울 강남 지인의 집으로 잠적했다가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마이바흐는 원래 주인인 최씨에게 돌려줬다"며 "문씨가 차를 팔았던 제3자도 장물취득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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