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음주단속에 당황? 이제 당연…서울 스쿨존서 3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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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 스쿨존서 일제 단속…신호위반 등 297건 적발
"하교시간 어린이 교통사고 빈번…운전자 주의 필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대낮부터 경찰들의 교통단속에 운전자들은 적잖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이날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경찰의 단속에 걸린 택시 운전사 A 씨는 "화장실을 다녀온 후 안전벨트 착용을 깜빡했다"라고 한숨을 쉬었지만 이미 범칙금 납부고지서(스티커)가 발부된 후였다현장에서는 동승보호자 동승 의무 위반 사례도 적발됐다. 학기 초인 이유로 하교 시간을 착각한 담당 교사의 실수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은 새 학기를 맞이해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시내 47개 스쿨존에서 161명을 투입해 음주 운전 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했다. 경찰은 스쿨존 내에서 음주 운전 외에도 신호위반,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서행, 스쿨존 내 횡단보도 일시 정지 의무,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법규 위반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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