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의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가 개봉 첫날 예매 관객 수 30만 명을 넘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의 봄’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습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를 보면, 개봉일인 오늘(20일) 오전 10시 기준 ‘노량’의 예매율은 49.3％, 예매 관객 수는 31만 8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이순신 3부작의 개봉 당일 예매 관객 수는 1편 ‘명량’은 26만여 명, 2편 ‘한산:용의 출현’은 31만 4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순신 3부작의 완결편인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6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담았습니다.
한편 ‘서울의 봄’은 전날 13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수 9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