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버스를 타고 시내를 가던중.
앞에 앉아있던 젊은 여자분 머리에 시커먼 거미가 들러붙어 있었다.
총총 걸음으로 어깨까지 타고 내려가길래
'저기요...' 하며 말을 걸었다.
쓰윽 뒤를 돌아보더라...
순간 '아...그냥 내비둘껄' 했다...
그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저....기... ' '어깨에.....'
말도 채 끝나기 전에
'아... 재수없어~ 머야 짜증나게' 하며 휙 앞을 보더라.
계속 쿵시렁 대더니 버튼을 '쿡' 누르고 일어서더라.
(거미가 머리에서 줄을 타고 주~~~욱 내려가더니 옆구리 가방속으로 '다이빙'을 하는것 까지 목격했다...)
왜 계속 보냐는듯.... 힐끔힐끔 따가운 레이져를 쏘더니만 휘릭~ 내려버리는...
-피식-
아..... 엄청 궁금하다...
그 거미... 어찌됬을까....
앞에 앉아있던 젊은 여자분 머리에 시커먼 거미가 들러붙어 있었다.
총총 걸음으로 어깨까지 타고 내려가길래
'저기요...' 하며 말을 걸었다.
쓰윽 뒤를 돌아보더라...
순간 '아...그냥 내비둘껄' 했다...
그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저....기... ' '어깨에.....'
말도 채 끝나기 전에
'아... 재수없어~ 머야 짜증나게' 하며 휙 앞을 보더라.
계속 쿵시렁 대더니 버튼을 '쿡' 누르고 일어서더라.
(거미가 머리에서 줄을 타고 주~~~욱 내려가더니 옆구리 가방속으로 '다이빙'을 하는것 까지 목격했다...)
왜 계속 보냐는듯.... 힐끔힐끔 따가운 레이져를 쏘더니만 휘릭~ 내려버리는...
-피식-
아..... 엄청 궁금하다...
그 거미... 어찌됬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