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불법은닉재산 9334억 원 보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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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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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퇴임 1천억·재벌 뇌물·자식들에 증여 합산"

[미디어오늘조현호 기자] 1672억 원의 벌금을 미납한채 추징시효를 기다리고 있는 전두환씨가 은닉·보유하고 있는 불법재산이 9300억 원 대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두환 불법재산에 대해 "지금 전두환 불법재산 은닉처 의혹이 약 9334억 원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원내대표는 '전두환 추징법이 위헌'이라는 법무부장관의 전날 주장에 대해 "참으로 잘못된 생각이자 착각"이라며 "오히려 위헌이라는 생각 자체가 국가와 국민을 거역하는 위국적 발상"이라고 성토했다.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정리한 전두환 불법재산 은닉처 의혹의 명세에 대해 조목조목 열거했다. 전씨는 1988년 퇴임하면서 청와대에서 1000억 원을 챙겼으며, 30명 재벌총수로부터 5000억 원을 뇌물을 받은 의혹이 있다고 전 원내대표는 주장했다.

또한 전 원내대표는 삼남 전재만씨의 장인 이희상 동아제분 사장이 보유한 160억 원의 국민주택채권, 전재만씨가 보유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100억원대의 빌딩, 전씨의 장인 이희상 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000억 원 대의 와이너리를 운영 중이라는 의혹도 있다고 소개했다.





전두환씨.ⓒCBS노컷뉴스

장남 전재국씨가 운영하는 출판사인 시공사의 경우 매출 442억 원에 자산은 296억 원이라는데, 이 시공사의 출자금이 어디서 출발했는지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 원내대표는 전했다. 전 원내대표는 전재국씨가 지난 2005년 딸과 아들 명의로 매입해 현재 허브빌리지를 조성하고 있는 경기도 연천군 일대의 땅 5만여㎡의 경우 현재 시가 250억원에 이르며 또한 시공사 본사 터, 파주 출판단지 터, 시공아트스페이스 터 등 500억 원대의 부동산과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차남 전재용씨의 경우 전두환으로부터 국민주택채권 167억 원을 증여받았다는 의혹이 있다고 전병헌 원내대표는 전했다. 전 원내대표는 재용씨가 2000년 설립한 부동산 개발회사 비엘에스의 자산이 지난해(2012년) 기준으로 약 425억 원 상당에 이른다고도 했다.

전 원내대표는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 등 관련 친인척의 재산이 400억 원대에 이른다는 언론 보도도 소개했다. 그는 또한 2004년 장남 재국씨가 버진아일랜드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서 자녀 명의의 부동산을 처분해서 현금화한 규모가 30억 원 이상이라는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와 같은 재산을 합산해보니 9334억 원에 이르는 불법 재산이 추계가 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서 검찰은 철저하게 수사해야 될 것이고, 박근혜정부의 추징금은 적어도 이명박정권의 추징금인 4만7천원보다는 많아야 할 것이다. 그보다 훨씬 많기 위해서는 전두환추징법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촉구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이치열 기자 truth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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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장이 사실일까요?

사실이라면. 전두환 은..  재벌이네요.~~

 

참.. 세상 돌아가는 꼴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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