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A는 최근 사건사고, 금전적 피해를 암시하는 내용으로 스미싱 문자가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교통위반, 증인 출두 등의 문자가 배포돼 스마트폰 이용자의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13년 한 해 동안 발견된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할인쿠폰, 돌잔치, 법원·경찰 등으로 사칭 대상과 내용이 끊임없이 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교통위반, 카드결제 관련 내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KISA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올해 접수된 스미싱 신종 악성앱은 총 2278건으로 작년 15건에 비해 150배 이상 증가했다.
스미싱 내용도 한층 교묘해져 초기에는 할인쿠폰 등 혜택을 제공하는 형태로 클릭을 유도했던 것이 점차 권위를 활용한 위협이나 사건·사고, 금전적 피해를 암시하는 내용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월별로 보면 2월까지는 할인쿠폰 등을 미끼로 제과점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을 사칭해 혜택을 제공한다는 단순한 내용의 스미싱이 약 80%를 차지했다. 9월에는 법원 및 경찰을 사칭해 '소송에 연루됐다'거나 '법원등기 전달' 등이 50%에 육박했으며 10월부터는 교통위반 및 결제 관련 스미싱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KISA는 앞으로 스미싱은 개인정보와 결합된 지능화된 형태로 진화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차량번호가 명기된 교통단속 문자나 신용카드 번호가 결합된 결제 관련 문자를 받는다면 이용자들이 스미싱 여부를 구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KISA는 보안점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앱)인 '폰키퍼' 등으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경우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 체크 해제 △필요한 앱은 공식 마켓에서만 다운 △정기적인 스마트폰 백신 검검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KISA는 보안점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앱)인 '폰키퍼' 등으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경우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 체크 해제 △필요한 앱은 공식 마켓에서만 다운 △정기적인 스마트폰 백신 검검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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