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퀄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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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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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야할 상대들과 주변 상황을 파악해서 어떻게 쓸어버릴지 시나리오를 짜는 덴젤옹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씬이에요



많은 곳에서 원빈의 아저씨가 거론되길래 이미 맨 온 파이어라는 굵직한 영화가
있는데 그런 영화를 또 찍었나 하고 보니 여자 아이는 그저 사건의 시작에 불과한 거였네요

한마디로 배트맨 저리 가라입니다 ㅎㅎ;;;
도시의 수호자 같은 느낌 ??

그 흔한 차량 추격씬 하나 없는 많지 않은 액션씬들이 있지만
절제된 액션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고 전반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오는 묘한 긴장감으로 은근히 몰입이 되는군요

은둔형 전당포 아저씨가 아닌 강박증을 가진 듯 철저히 자신을 관리하며 살아가면서
자신의 주변을 모두 아우르는 독특한 캐릭터의 덴젤옹도 한 매력 하구요

화려한 눈요기 위주의 요란한 액션이 아닌 짧고 강렬한 액션의 조용하고
차분하면서 무거운 스릴러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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