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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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0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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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그 영화~
1990년작 사랑과 영혼 고스트 다시 봤습니다 ㅋ
이 영화를 처음 본 건 중학생 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눈물 찔끔찔끔 거리면서 봤었죠

강도의 총격에 죽음을 당하고 사랑하는 연인을 남겨두고 떠나지 못 하는 주인공과
식어가는 연인의 시신을 붙들고 울부짖는 모습을 볼 때부터 울컥~ 하게 되구요
혼자 남은 연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죽음에 얽힌 음모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유령의 모습이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흥미진진하네요

숏컷의 보이쉬한 매력의 데미무어와 코믹감초에 극 중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는 우피 골드버그를 처음 알게 된 영화이기도 하구요
요즘 비교하자면 겨울왕국에 렛잇고처럼 어딜 가도 들려오던 언체인드 멜로디를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니 참 기분 말랑말랑해지네요 ㅎㅎ;;;

정말 흥미진진하면서도 짠한 감동을 주는 명작인데 혹 오래 된 영화라 아직 못 본
분들이 있다면 꼭 감상해보세요
요즘 영화와 비교해 어설픈 특수효과만 빼면 ㅡ,.ㅡ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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