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답답해서 다시본 완득이...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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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영화지만 세상이 차갑게 느껴지시는 분들, 함 보세요.
평범하던 청소년이 폭력으로 물들며 파멸해가는 요즘의 청소년영화의 감독님들은
완득이를 보시고 병들은 영화관을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완득이....스타트엔 주먹 잘쓰는 문제아....인듯 보입니다.
필리핀사람인 엄마에 곱추아버지...하루 밥도 얻어먹어야하는 옥탑방에 세들어사는 가난...
그러나 우리의 완득이는
 병든 마음의 감독어른들이 만든 기본 영화스타일처럼 조폭의 파멸로 가지 않고
씩씩하고 속깊게 일어납니다.
완득이의 선생님이 완득이를 바르게 지도한걸까 했습니다만....
완득이 자신이 어른들을 비뚤게 보지않고 귀기울여 남의 마음을 들어주는 아이여서 해피엔딩이 가능했지요.
이런영화를 많이 만들었음 좋겠습니다.
폐륜에 시기와 질투,배신,파멸....감독들은  왜 영화의 소재를 나쁜것에서만 찾으려 할까요?
나쁜것....이젠 신물이 나도록 봐왔습니다.
옛날엔 사람들이 착해서 나쁜것들만 만들었을까요?
..착하게 살기에도 세월이 참 덧없이 흘러갑니다.
이 겨울 따뜻한 영화 한자락 땡기시고 밝고 가열찬 내일 맞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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