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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 1 아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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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853
  • 2015.02.2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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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예기는 실화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서울에 살고있는 어느 한 회사원이 여자친구를 만나러 강원도로 넘어갈려고 일을 끝내고 바로 출발을 하고있었다..

 

늦은 시간이라 한적하고 차들도 없어서 시원하게 달리고 있었고 미시령 고개를 진입하고있었을쯤이다.

 

한참을 올라가고 있던중 뒤에서 차가 하나 붙기시작했다.

 

뒤에 차는 정말 화가나게도 계속 쌍라이트를 켰다 껏다 빵빵이를 울렸다 하는것이였다.

 

처음에는 내가 천천히 가서 그런가?? 싶어서 비상등을 켜고 천천히 달려 추월신호를 줬다.

 

하지만 그차는 똑같이 천천히 달리면서 계속 쌍라이트를 켰다 껏다 빵빵이를 울렸다 계속 하는것이였다.

 

너무 화가나지만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서 화가난 상태에서 만나고싶지 않았기에..

 

이번엔 속도를 빨리 내서 달리고 멀어지게 할생각이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마찬기지로 뒤차는 똑같이 빨리 따라오면서 쌍라이트를 켰다 껏다 빵빵이를 울렸다 하는것이였다.

 

더이상 참지못한 나는 차를 세웠다.

 

뒤차도 따라 차를 세웠고....  남자는 너무 화가나서 그차로 달려가 도대체뭐하는거에요!!!

 

라고 따지러 뒤차 창문앞에 다가섰다.

 

뒤차는 조심스레 창문을 열고 내가 말하기전에 먼저 조심스레 말을꺼냈다....

 

저기.....계속 창문에 매달려있는 여자가 있었는데....사람다치진않았나요??....

 

그래서 너무 걱정되서 빵빵이를 눌르고 라이트를 켰다껏다 했는데...

 

남자는 말문이 막힌체 그대로 아침까지 가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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