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1995년 6월 29일 그곳에서 내가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

  • LV 2 웅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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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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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다시 글을 올리네요

이번에 올리는 내용은 제가 19살 무렵 서초동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이

있었던 당일에 제가 경험한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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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6월 29일 ....

그 것을 본 것은 내 나이 19살이 조금 넘은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

 

당시 나는 서초동에 소재한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사서들의 도서 대출을 도와 주며 반납된

도서를 각 서고에 있는 책꽃이에 정리 하는 등의 일을 하는 도서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것을 목격한 그 시간 나는 나의 윗 사람인 사서가 보낸 심부름으로 삼풍 백화점 근처에 있는 문

방구를 가게 되었고 문방구에서 구매해야할 물품을 사고 직원들이 마실 커피 믹스를 사기 위애서

삼풍 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으로 가기 위해서 백화점 건너편 건널목에서 있는 신호등 앞에 서 있

었다 ...

 

붉은 신호등에서 파란 색 신호등으로 바뀐게 세번 정도 ...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섬듯한 느낌에 나는 건널목을 건널 수 없었고 삼품 백화점 건물을 쳐다

보지 못하고 시선을 도로로 내리깔고 있었다 ...

 

그러기를 10 분 정도 지났을까....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건널목을 건너려고 머리를 드는 순간 내 시선은 삼풍 백화점의 중간층

머물게 되었고 그 순간 나는 건널목을 건너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돌이 된것 처럼 망부석이 되어

있게 되었다.

 

그 이유는 내가 아래 첨부한 사신(死神)의 모습을 한 형체들이 건물 안에서 건물 밖으로 튀어 나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보였다

 

사신을 본 나는 건널목을 건너지 못하고 뒤돌아서 도서관으로 전력 질수를 하게 되었다.

 

얼마나 달렸을까 .

무엇인가 무너져 내리는 어마어마한 굉음이 들리는 것을 듣게 되었고 도서관에 돌아와

서야 삼풍백화점이 형체도 없이 무너져 내렸다는걸 알게 되었다 ....

 

그 후 많은 시간이 지난 후....

 내가 본 것과 비슷한 것들을, 같은 시간 다른 각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격을 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1995년 6월...

무너지기 전의 삼품 백화점에서 내가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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