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보는 친구이야기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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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놈 : 너도 적당히좀 해라
그러다 진짜 죽어 새.끼야!!
그렇게 서로 으르렁대며 있다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해서
품속에서 담배를 두가치 꺼내 불을 붙이고 한가치를 녀석에게 건냈다.
귀신 보는 놈 : 신장급?
장난하나.
니가 거기 들어간건 사실상 시비 걸려고 들어간거랑 다를게 없다.
그래. 그 신장급이라는게 그때 자기보다 세건 말건 작정하고 덤볐으면
너 어떻게 됬을것 같냐.
영능력도 없는새.끼가 그걸 뭘로 막을건데?
 
: ???
귀신 보는 놈 : 죽고싶거든 정상적으로 죽어
쓸데없는 짓하다 개죽음 당하지 말고
 
뭐 아무튼 그날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오랜 친구사이이니 금방 풀어졌다.
녀석은 몇일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듯 지내다 다시 외국으로 떠났고,
그 뒤로 HS 도 귀신과 연관된 일에 날 끌어들이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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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제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올려드린글을 잼있게 읽어주신 유유베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 드립니다.
 
다른 잼있는 스토리가 나올때까지 저는 잠시 안녕을 해야 될거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뵐때까지 모두들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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