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으로 저 분들 닉네임 언급한 것에 대해 우선 사과드립니다
허나, 자유게시판 눈팅(?) 중 어느 한 글에 눈길이 가 읽어보게 되었는데
나름 제 생각으로 댓글을 달았고 그러던 중 저런 악플들이 달렸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저 글 또한 악플에 관련된 글이었음)
저 분들에 비하면 제 활동기록이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그런 이유에서 '듣보잡'이니 '뜬금포'니 하는 말을 듣게 되니 어안이 벙벙 하더군요
더군다나 정체를 밝히라니요? 제가 글 좀 쓰고 댓글 좀 달겠다고 신분공개까지 해야하나요?
저 댓글이 달렸던 제 글은,
타 사이트나 카페 등지에서는 친목을 강하게 반대하고있다 (한가지 예로 닉네임 언급조차도 강하게 금지)
하지만 유유베는 좀 유한거 같아서 물어보는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런 글을 쓰자마자 저런 날 선 반응들이 나오지 적잖이 당황스럽습니다
친목을 하다 쫓겨났느냐고 비아냥 거리며, 특정 닉네임을 언급하면서 부럽냐?
듣보잡이 왜 나대냐?
나중엔 두 친한 유저가 합세하여 관리자에게 신고하잖식으로 몰아세우니
조금 무섭군요
유유베는 예전부터 활동한 꾸준유저도 있겠지만
저처럼 포인트도 얼마 안되고, 가입한 지 얼마 안된 신생유저들도 많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생길거구요)
무심코 자유게시판에 글 썼다가 험한 꼴 당해서
그걸 지켜본 다른 유저들은 어떻게 느낄지, 자유게시판에선 특정 유저와 친분을 쌓아야지만
인정을 받을 수 있는건지 등의 왜곡이 생길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대면없이 다는 댓글과 글이라지만 (그러기에)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로 불쾌감 생기는 유저가 없게
포인트 차감의 방식 등등의 제도로 관리다 되야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