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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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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쇼핑인지 뭔지...

 

다행인 것은 어머니가 신용카드를 가지고 가셨음에도 결제는 하지 않고 온 것이 해결을 용이하게 했네요....

 

어떤 아주머니도 안산다고 하고 계셨는데.... 어떤 이유에서 인지 안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혹시나 어머니한테 해코지 할까 싶어서 저랑 동생이랑... 같이 갔는데.. 남자 둘이 갈정도로 큰 실랑이까지는 없이 간단하게 끝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개인정보를 적은 것이 있긴 한데.... 어머니 글씨도 아니고 직원이 받아 적은거라 주소도 틀리고 그러네요...

 (개인정보를 적은 종이 쪽지는 다 가지고 왔네요..)

방문하는 인원이 어마어마 한데...;; 다들 나이때가 60대 이상 노인분들이더라구요..... 65세 이상은 못들어 간다나 어쨌다나...

 

떳다방 식으로 장사하는건지.... 물건을 잔뜩 쌓아놓고 팔긴 하던데.... 한 푼 두 푼 모아다가 그런데다가 쓰시고 있는걸 자식들이 알면 얼마나 가슴아파 할지....

 

팀장이라는 놈이 팔때는 사근사근 거리면서 팔고 물건 들고 남자 둘이 찾아가니까 표정이 가관이네요...;;

 

어머니도 다시는 그런데 발도 들이지 않겠다고 하셨고....

오랫만에 바깥에서 점심도 같이 먹고 들어 왔네요...

 

건물에 간판하나 없이 지하에 숨어서 장사하는 꼴이..... 아무쪼록 이렇게 생활용품 한 두개씩 싼 가격에 팔면서 어머님들 주머니에서 돈 빼가는 놈들은 조속히 사라져야 할텐데...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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