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부터 만났던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안됬어요..
그냥 한달에 한번씩 크게 싸우고 헤어질뻔 한 적도 한두번이 아니니까
헤어진지 4일밖에 안됫는데 막 그렇게 힘들진 않네요
저보다 친구를 더 좋아하는 전 남자친구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나봐요
더이상 저를 사랑한다는 생각이 안드니까
5년이라는 시간과 정을 끊고 이제 혼자살아볼려니까
마음이 좀 먹먹 하긴 하네요
다른 사람들도 저같이 연애하고 상처받고 헤어지면서도
또 다른 사람 만나 잘사는거 맞죠?
제가 다른남자와 함께 밥을먹거나 이야기하거나 쇼핑을 한다는게
상상이 되지도 않지만
제가 힘들다고해서 전 남자친구를 잡고싶진않네요
나중에 이것보다 더 힘든 후폭풍이 올까봐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