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과 경주 오션 리조트 붕괴사고가 난지 얼마나 지났다고 또 이렇게 큰 사고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포미닛이랑 시크릿등의 아이돌 가수가 대거 출연하게 되어있었고 행사시간보다 약 30분 늦게 시작되었고
주변을 통제하는 경호원이나 사설 경비대 등이 무대쪽으로 집중해 있고 환풍구 쪽으로는 아무도 없었다고 하네요
제가 지금 뉴스를 공중파를 비롯 케이블 3사의 내용을 통합해서 이야기 하는것인데 참 심각하네요
목격자의 전화통화 인터뷰를 비롯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데 참 답이 안나오네요..
제대로 된 제어장치도 없었고 통제하는 사람이나 물건도 없었기에
큰 사고가 일어났어도 대체가 늦었다고 하더라구요...
환풍구 자체도 약했던거 아니냐는 소리도 시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만큼 좀더 안전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게 아니었나 싶어요...
무대에서 환풍구까지 15m정도 떨어져 있다고 하던데......
사고가 났어도 난지 모르고 가수들이 계속 공연을 진행했을 정도라니 얼마나 심각한지 알수 있을꺼 같아요
최초 목격자와 소방관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수라장이 따로없었다고 하는데 참....
대략 40여명이 환풍구에 올라갔고, 그중 추락해서 다치거나 돌아가신분은 총 30여명....
최초 기사에는 청소년들이 다쳤다고 떴는데 뉴스를 보다 보니 신원들이 속속히 밝혀지고있는데요..
대부분이 거기서 근무하시는 직장인분들이 많으셨고,
사고가 난 사람들의 연령대는 2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랍니다.
청소년들 대부분은 무대쪽에 비치된 관객석에 앉아있었고 환풍구에 서있었더라도
환풍구가 무너진 중앙부분이 아닌 모서리 부분에 서있어서 큰 사고없이 대피했다고 그러네요...
참 인재가 너무 많이 일어나는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돌아가신 분들 부디 좋은곳으로 가셔서 영면에 드시기를 빌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