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동아일보 기사에 완전 속았네요

  • LV 5 으항제이
  • 비추천 0
  • 추천 12
  • 조회 3595
  • 2014.10.16 23:15
  • 문서주소 - /bbs/board.php?bo_table=free&wr_id=336444

http://news.donga.com/3/all/20141016/67215469/1#replyLayer

 

부산 에볼라 비상령…기니 출신 1명 38.1도에 119 출동

16일 오후 1시 벡스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가상 회의장. 행사 참가자 20여명이 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중 1명이 발열감지기에 감지됐다. 비닐장갑과 N95마스크를 착용한 발열점검요원이 대상자 A씨의 체온을 측정했다. A씨는 기니에서 입국한 참가자였다. 체온이 38.1도나 됐다. 곧바로 부산시 핫라인(051-888-4035)을 통해 상황실과 질병관리본부, 미래창조과학부에 긴급 보고 됐다. 
동시에 의심환자에게 개인보호복이 지급되는 등 특별관리가 시작됐다.
해운대보건소 이송요원, 기동방역반, 해운대소방서 119구조대가 벡스코로 긴급 출동했다. 상황실에서는 격리병원으로 지정된 B병원에게 의심환자 격리치료와 감염관리 시스템을 가동할 것을 통보했다.

보건소 이송요원과 발열점검요원이 일반인의 접촉을 막기 위해 A의 좌우와 뒤를 통제하면서 119구급차로 향했다. 구급차가 지정병원으로 출발한 뒤 기동방역반에서 행사장과 화장실, 대기실을 소독한 뒤 30여분 만에 상황이 종료됐다.
-------------------------------------
기사를 이렇게 써놔서 진짜로 체온 38.1도인 사람 나타난줄 알았더만, 알고보니 기사 중간에 에볼라 대비 모의훈련이었다고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 우와 진짜 체온 38.1도 넘는 사람 나타난줄 알고 식겁했는데, 기자의 농간이었다니 다행이네요 ㅎㅎㅎ

추천 12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