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읽어볼만한, 첫경험에 대한 여자의 이야기

  • LV 2 댜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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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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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0Amoneym/posts/512098278875930

 

링크에 들어가시면 글이 좀 길긴한데요. 읽어보신분도 계실것같습니다.

 

댓글보면 열띤 의견들이 달려있네요.

대충 보자면, 여자들은 "공감한다. 요즘 남자들 대부분이 여자 아낄줄을 모른다. 소중히 다루지 않는다."

남자들은 "공감은 하지만, 너무 편협한 사고이고 구시대적인 발상이다. 남자가 다 짐승이냐?"

저는 남자라 남자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여성의 성을 당연히 아끼고 소중히 다루고 존중해줘야겠지만

서로 사랑해서 만나는관계에서 성관계는 남자가 원하고 여자가 싫어하는 여자를 소중히 다루지않는

행위라는것에 좀 공감가지는 않습니다.

 

또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요. 우리나라에서 계속 성관계를 두고 남녀가 싸우는건

초등,중등,고등때 제대로된 성교육을 못받아서 그런것같습니다.

성교육을 받으면서 남녀 둘다 주체적인 성의식과 성가치관을 알아야하는데

이것들이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여자들은 더 수동적이고 성관계에대한 두려움만 커지는것이고.

남자들은 사랑이라는 감정보다 호기심으로 하려는 경향이 생기는것같습니다.

 

비정상회담에서 2회인가? 3회에서 이 주제로 열띤토론을 본게 기억이나는데요.

대부분의 나라들은 정말 성교육을 제대로 받아서 남녀가 주체적인 성의식으로혼전관계를 하더라구요. 

그러니 낙태와 임신에 대한 두려움없이 여자들이 주체적으로,

남자들은 사랑과 존중의 마음과 제대로된 피임방법으로 하는것이죠.

 

제대로된 성교육의 고착화가 빨리되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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